155명 전문 조사관 구성…공정한 사안 처리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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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월 4일 호텔 수성에서 ‘2026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총 155명으로, 퇴직 교원과 전직 경찰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이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위촉식 당일에는 전담조사관들의 실질적인 사안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도 함께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실제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방안과 사안 대응 지침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중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위촉된 조사관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1년간 활동하며, 학교폭력 접수 시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 결과는 학교폭력 전담기구와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에 보고돼 사안 처리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올해부터 중점 시행하는 ‘관계회복 숙려제’와 ‘화해 중재단’을 통한 학생 간 갈등의 교육적 해결 노력이 전담조사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활동과 어우러져 학교 생활교육 정상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