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대정부 건의 본격화...대한민국 대표 원자력 도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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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i-SMR 1호기 경주유치추진단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문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차세대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유치를 위해 범시민 역량 결집에 나섰다.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시청 알천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i-SMR 1호기 경주유치추진단’ 출범을 의결했다. 추진단은 범대위 위원 37명으로 구성되며, 부지 선정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추진단은 앞으로 범시민 유치 서명운동과 결의대회 개최, 대정부 및 국회 건의 활동, 전략적 언론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i-SMR 유치 기원’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의지를 결집하고, 채택된 결의문을 한국수력원자력에 전달해 공식적인 유치 의사를 밝힐 방침이다.범대위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경주는 월성을 중심으로 원전 산업 전 주기가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원자력 도시”라고 강조했다.이어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 산업단지, 전문 인력과 축적된 운영 경험 등을 강점으로 제시하며 SMR 1호기 도입의 최적지임을 내세웠다.또 정부의 조속한 지정 결단을 촉구하는 한편, 안전과 지역 상생을 원칙으로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공식화했다.경주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비롯해 주요 원자력 기관과 연구개발(R&D)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실증과 운영까지 이어지는 산업 전 주기 기반을 갖춘 국내 원전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김남용 범대위 위원장은 “SMR 1호기 유치는 경주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 전략 사업”이라며 “범시민적 역량을 결집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도 “이번 추진단 출범은 SMR 유치를 향한 시민 의지를 분명히 한 계기”라며 “행정과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