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첫날 6명 출사표… 철강·인구·경제위기 해법 두고 전면전경험론 vs 세대교체론, 중앙 네트워크 경쟁까지 ‘다자 격돌’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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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 전경.ⓒ뉴데일리
경북 포항에서 6.3 지방선거를 100여 일 앞두고 시장 선거전이 본격 점화됐다.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 총 6명이 등록을 마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후보들은 공통적으로 포항의 경제 위기 극복을 핵심 화두로 내세우며 각자의 강점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
- ▲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지난 20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박승호 예비후보
■ 박승호 전 포항시장‘경험’과 ‘속도’를 앞세웠다. “시정은 실험이 될 수 없다”며 즉시 투입 가능한 행정력을 강조했다. 인구 48만 회복과 구도심 상권 재건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
- ▲ 박용선 전 경북도의원이 지난 20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박용선 예비후보
■ 박용선 전 경북도의원3선 도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의원직을 사퇴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내 일(Job) 있는 포항, 내일(Future)이 있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철강산업 재건, 산업용 전기요금 개혁 등을 공약했다. -
- ▲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0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안승대 예비후보
■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중앙과 지방을 아우른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AI·로봇·방위산업 등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
- ▲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20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공원식 예비후보
■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위기관리 경험을 강조했다. 2017년 지진 당시 범대위 위원장 활동을 언급하며 기업 회생과 철강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 회복을 주장했다. 등록 후 첫 일정으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서며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
- ▲ 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김병욱 예비후보
■ 김병욱 전 국회의원‘플랫폼 정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시민이 직접 정책을 설계하는 ‘포항 미래 마당’, ‘익명 제안함’ 등을 통해 참여형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 ▲ 박대기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0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박대기 예비후보
■ 박대기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부위원장포스코 창업 1세대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을 공약했다. 중앙 정치권 네트워크를 활용한 ‘속도 행정’을 약속했다. -
- ▲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이 지난 20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문충운 예비후보
■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지역경제가 비상국면에 놓인 만큼 포항시장에 당선되면 모든 역량을 투입해 포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 육성 등 ‘리셋 포항’을 통해 포항의 미래 지도와 시민의 미래 삶을 새롭게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본격적인 6.3 지방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정책 경쟁과 인물 검증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