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0세반 교사 대 아동 비율 1대2’ 완화 및 시설 개선비 지원 추진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이용 6.5배 급증… 원어민 영어 수업 전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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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104억 원의 보육 예산을 투입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입지 강화에 나섰다(화원읍 소재 백설어린이집).ⓒ달성군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104억 원의 보육 예산을 투입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입지 강화에 나섰다. 군은 대구시 최초로 시행되는 파격적인 신규 사업들을 포함한 ‘맞춤형 보육 패키지’를 통해 보육 정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방침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대구시 최초로 추진되는 ‘0세반 교사 대 아동 비율 완화’ 사업이다. 군은 예산 15억 3000만 원을 편성해 기존 1대3 보육 시스템을 ‘1대2’로 전격 전환했다. 아동 감소로 줄어든 어린이집의 수입을 군비로 보전해 경영 안정을 돕는 동시에 영아에 대한 밀착 케어와 교사의 업무 경감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다.또 달성군은 올해 관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10개소를 선정해 시설 개선비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이 역시 대구시 내 최초 시행되는 지원책으로, 어떤 어린이집을 이용하더라도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균등 보육’을 실현할 계획이다.맞벌이 부부들의 호응이 높은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은 시행 3년 만에 이용 건수가 371건에서 2414건으로 6.5배 급증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권역별로 위치한 총 4개소의 어린이집이 틈새 돌봄을 책임지며 육아 공백을 메우고 있으며, 특히 북부권은 이용률이 10배 넘게 폭증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보육 현장의 처우 개선과 교육 콘텐츠 강화도 이어진다. 민간·가정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 지원금을 기존 25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40% 상향해 급식의 질을 높인다.또 2022년 대구 최초로 시작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에 이어 오는 4월부터는 3~5세 외국인 아동에게 월 5만 원의 누리과정 보육료를 추가 지급한다.전국 최초로 시작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 배치’ 사업은 올해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내실을 기한다. 특히 올해부터 원어민 영어 수업을 ‘주 1회 필수’로 전환해 관내 유아 3173명 전원이 소외 없이 고품질 교육을 받도록 보장하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전략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10년 연속 군 단위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한 비결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한 결실”이라며 “올해 대구 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특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아이 키우는 것이 축복이 되는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