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준녕 센터장이 지난 24일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2월 시민건강클리닉’ 전립선암과 치료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세명기독병원
    ▲ 이준녕 센터장이 지난 24일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2월 시민건강클리닉’ 전립선암과 치료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세명기독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24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월 시민건강클리닉’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비뇨의학센터 이준녕 센터장을 초청해 ‘전립선암, 가까운 지역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3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전립선암 치료와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준녕 센터장은 강연에서 전립선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을 시작으로, 전립선암의 위험인자와 특징적인 증상, 검사 방법 등을 폭넓게 소개했다. 

    특히, 전립선암의 수술 치료법 중 하나인 로봇수술의 원리와 장단점을 실제 수술 영상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과 답변을 함께 공유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준녕 센터장은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로봇수술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에서도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며 “우리 병원에서 시행한 전립선암 로봇수술의 경우 수술 후 1개월 시점에 환자 70%에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는 조기 요자제력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준녕 센터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및 비뇨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이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임상 및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비뇨기종양(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요로상피암·생식기암 등), 로봇수술, 양성비뇨기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전립선암 로봇수술 500례 이상을 집도했으며, 비뇨기 종양 분야에서 로봇·복강경·내시경 수술을 수천례 이상 시행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포항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데 이어, 2025년 10월까지 11개월 만에 지역 내 전립선암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센터는 이준녕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고난도 수술과 최신 시술을 아우르는 전문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연간 약 2만6천 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1천 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