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육감 단장의 재정집행점검단 운영 및 체계적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재정 효율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교육부 목표 상회하는 집행 목표 설정
  •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전경.ⓒ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재정 효율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상반기 신속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재정 집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의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웃도는 66%의 집행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신속 집행 목표 달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3월 학교회계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 운영과 학사 운영에 필요한 학교회계전출금 사업을 시작으로 학생복지사업, 교직원복지사업, 학교환경개선사업비 등을 본격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예산이 적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점검 시스템을 가동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 운영, 주 1회 이상 재정집행 모니터링 시행, ‘집행이력관리카드’를 활용한 집행 상황 관리, K-에듀파인 메인화면을 통한 주간 집행 실적 공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상반기 집행에서 중요하게 관리되는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성과상여금 및 복리후생비의 신속한 집행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방계약법’ 및 ‘지방회계법 시행령’의 집행 특례 규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비·투자 분야의 실적을 최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5년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해 총 9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이는 최근의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6년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교육 현장 중심, 학생 중심의 합리적이고 신속한 재정 운용을 통해 경북교육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