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에서 사업 단계로, 드론-로보 이원화 배송모델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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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재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사업수행 지자체가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상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배송, 행정서비스 등의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드론배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상주시는 이에 따라 경천섬 일대에 대한 드론배송 고도화와 상용화 기술 완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한층 진일보한 ‘드론-로보 이원화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한다. 

    지난해는 드론과 로보가 결합된 일원화형 모델로 실증한 데 이어, 올해는 드론(미들마일)과 로보(라스트마일)가 각자의 영역에서 개별활동하는 이원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모델의 핵심 기술인 ‘자동환적시스템(Automatic Box Handover System)’은 드론이 경천섬 안으로 배달한 배송박스만을 지상로보가 자동으로 인계받아 고객에게 최종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음료 4잔에 불과했던 1회 배송량이 16잔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선정은 상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K-드론배송의 표준모델을 상주에서 완성하겠다” 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상주시는 향후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추진, 드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AI기반 스마트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 등 드론 생테계 확장을 위한 장기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