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와 그룹 사장단들이 인터배터리2026 전시관에서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에코프로
    ▲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와 그룹 사장단들이 인터배터리2026 전시관에서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에코프로
    에코프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6’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로드맵이 공개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에코프로 부스에는 현대자동차, 토요타,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 글로벌 OEM과 셀 메이커를 포함한 30여 개 주요 기업 경영진이 방문했다. 

    이들은 전고체 소재 기술과 개발 로드맵, 인도네시아 공급망 및 헝가리 공장 등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의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전고체용 양극재, 리튬메탈 음극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고체 전해질의 경우 연 50톤 규모의 파일럿 라인이 가동 중이며, 오는 2027년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고밀도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서 먼저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고객사와 협력해 품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창업주와 경영진도 전시장 현장을 찾아 고객사 상담과 기술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에코프로 부스를 찾은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 구본식 LT그룹 회장, 최내현 고려아연 켐코 회장 등 주요 그룹 경영진들은 헝가리 공장 건설 배경과 양극재 조달 비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국내외 대학생들도 부스를 방문해 전고체 소재 기술을 탐방했으며, 외국 기업 방문객들도 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과 리사이클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고객 다변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