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활용 기준 담은 가이드북과 10차시 분량 범교과 학습 자료 제공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별 발달 단계 고려한 체계적 교육 과정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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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은 ‘AI 윤리교육 가이드북’과 ‘범교과 SW·AI 디지털 시민윤리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확산에 발맞춰 학생들이 기술을 올바르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윤리적 기준과 디지털 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해 ‘AI 윤리교육 가이드북’과 ‘범교과 SW·AI 디지털 시민윤리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자료는 단순한 기술 사용 교육을 넘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교급을 연계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먼저 ‘AI 윤리교육 가이드북’은 인공지능 윤리의 기본 개념과 학교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원칙을 담고 있다. 가이드북은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이해와 학교급별 수업 사례 등 총 2장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생성형 AI의 적절한 활용 범위와 결과물에 대한 책임 주체, 평가 시 유의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교사와 학생의 혼란을 최소화했다.함께 보급되는 ‘범교과 SW·AI 디지털 시민윤리 교수∙학습자료’는 정보 교과뿐 아니라 국어, 사회, 도덕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이버 중독 예방, 사이버 폭력, 미디어 리터러시, 저작권, 개인정보보호 등 총 10차시 분량의 교수학습안과 활동지, PPT가 포함됐으며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정해 활용할 수 있다.이번 자료의 특징은 학교급별 발달 단계를 고려한 연계적 설계다. 유치원의 안전한 미디어 사용법부터 초등의 디지털 시민 기초 역량, 중학교의 비판적 이해, 고등학교의 사회적 영향과 책임 있는 판단까지 단계적으로 심화 확장되는 구조를 갖췄다.강은희 교육감은 “AI 시대의 교육은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그 기술을 어떻게 쓰고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 함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자료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AI 윤리와 디지털 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