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및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지급자동차 분야 6840대 모집… 안동·예천 등 일부 시군 4월 6일부터 2차 추가 접수
  • ▲ 탄소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홍보 포스터.ⓒ경북도
    ▲ 탄소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홍보 포스터.ⓒ경북도
    경북도가 도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경북도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과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기준 에너지 분야 14억 원, 자동차 분야 2억 78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시군별로 추진된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올해 경북 전역에서 총 6840대를 모집한다. 특히 1차 모집에서 조기 마감된 안동시와 예천군 등 일부 시군은 물량을 조정해 6일부터 10일까지 2차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에너지 분야는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전기와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같은 달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이 예정된 만큼 민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가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분야별 전용 누리집을 통하면 된다. 에너지 분야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이나 관할 시군 부서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동차 분야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서 모집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도 지키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분야 참여자는 주행거리 실적을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인적 사항과 계좌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지급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