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상레저타운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산업 육성 공약
  • ▲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박용선 후보실
    ▲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박용선 후보실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가 포항시 송도, 해도, 형산강 일원을 해양수상레저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지역 맞춤형 공약이다.

    박용선 후보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해양수상레저 산업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블루오션”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는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송도해수욕장과 해도동 형산강 하류, 형산강 일대를 하나의 해양스포츠·레저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 바다와 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복합 해양레저 도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송도해수욕장 일대에는 해상공연장, 해양스포츠센터, 실내 서핑장, 비치스포츠 전용구장, 장애물경기(OCR) 코스 등이 들어선다. 

    이를 기반으로 사계절 서핑스쿨과 트라이애슬론, 야간 LED 패들보드(SUP), 청소년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해도 지역에는 리버프론트 수변공원과 에코마리나, 글램핑장, 생태학습관 등이 조성되며, 선셋 카약투어와 수변 야시장, 하구 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또 형산강 내수면에는 해양수상레저 종합센터와 국제 규격 카누 경기장이 들어서 전국 단위 대회 유치와 함께 수상레저 페스티벌, 드래곤보트 대회, 장애인 수상레저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박 후보는 해당 사업을 통해 연간 관광객 300만 명 유치, 2천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약 3천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 민간 투자 등을 통해 마련하며, 오는 2027년부터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용선 후보는 “포항은 203.7km 해안선과 형산강, 도심 해수욕장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도시”라며 “시민에게는 일상 속 해양스포츠를, 청년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포항을 해양수상레저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