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EI와 협력 논의...여수 현장 홍보 통해 ‘기후 선도도시’ 이미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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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오른쪽에서 두번째)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 메시지를 전달했다.ⓒ포항시
포항시가 국제 기후 관련 행사에 참여해 도시의 녹색전환 정책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시는 21일 여수에서 열린 ‘2026 세계 기후도시포럼’에 참석해 각국 지방정부 및 기관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과 정책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행사에 참석한 장상길 권한대행은 ICLEI 세계본부의 에마니 쿠마와 만나 2027년 예정된 세계총회 준비 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장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총회는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변화한 포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현장에서는 도시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포항시는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 탄소중립 정책과 국제행사 유치 계획 등을 소개하며 방문객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녹색성장 전략과 국제 네트워크 참여 추진 상황을 중심으로 도시의 변화를 강조했다.또 포럼 세션 중 하나인 ‘산업도시의 녹색전환’ 발표에서는 포항의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발표자로 나선 박선영 과장은 철강 중심 산업 구조에서 친환경 도시로 전환하는 과정과 민관 협력 모델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포항시는 이번 포럼 참여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