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형산강 로터리서 거리 인사…“개인 박용선 아닌 고향 재도약 위한 절박한 명령”‘대한민국 산업화 주역’ 은퇴자·옛 동료 결집…“호미곶서 새 희망의 해 띄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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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새벽 출근길 최대 요충지인 형산강 로터리를 찾아 정권 안정론과 지역 경제 부활을 전면에 내세우며 바닥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박용선 후보 선거사무소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새벽 출근길 최대 요충지인 형산강 로터리를 찾아 정권 안정론과 지역 경제 부활을 전면에 내세우며 바닥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박 후보는 선거운동 6일째를 맞은 26일 차가운 새벽 공기를 뚫고 포항의 상징적인 산업 현장 길목인 형산강 로터리에서 대규모 집중 유세를 펼쳤다. 과거 포스코와 함께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주역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침체된 포항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절박함을 호소하는 전략이다.현장에 모인 출근길 시민들과 전직 근로자들은 무너진 지역 경기를 회복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형산강 로터리 인근에서 만난 퇴직 근로자 김모씨(67)는 “수십 년간 포스코 공단으로 출근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포항이 지금은 청년들이 떠나고 상권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찢어진다”며 “이번에는 말만 번지르르한 정치인 대신 정말 발로 뛰며 공장 돌리고 일자리 만들 시장이 와야 한다”고 현장의 체감 민심을 전했다.또 다른 시민 최모씨(45) 역시 “새벽마다 로터리에서 손을 흔드는 후보들의 절박함이 진짜 포항 경제를 살리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
- ▲ 박용선 후보는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시민보다 먼저 움직이고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뉴데일리
박 후보는 새벽 현장을 가득 채운 은퇴 선배들과 동문 선후배, 옛 동료들을 바라보며 목이 메인 채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거칠어진 시민들의 손을 맞잡을 때마다 깊은 책임감과 죄송함을 느꼈다"며, "이번 선거는 개인 박용선의 승리가 아니라 무너진 고향 포항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주역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거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호미곶의 상징성처럼, 포항을 다시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새벽 유세에는 박 후보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국민의힘 소속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대거 가세해 출근길 차량을 향해 인사를 건네며 세를 과시했다. 연설을 마친 박 후보는 고생하는 선후배 및 지지자들과 일일이 포옹을 나누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퍼포먼스로 아침 유세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