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으로 따스한 온기 전하다”
-
경북 예천군이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연탄은행 재개식에 나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예천군이 어려운 이웃의 구들장에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21일 예천연탄은행 재개식을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연탄은행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재개식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무료로 배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사랑나눔 실천 문화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예천연탄은행 대표 김영수 목사는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해 사랑과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연탄 5만장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연탄은행은 지난 4년간 운영하면서 매년 100여가구를 선정해 연탄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재개식날에도 2가구를 선정해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