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도 동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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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이 IT관련 수업을 받고 있다.ⓒ대구대 제공
    ▲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이 IT관련 수업을 받고 있다.ⓒ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지원 교육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개원한 정보보호영재교육원(원장 김창훈, 컴퓨터·IT공학부 교수)는 지난 8월 교육부가 공모 및 심사해 선정한 최초의 교육부 지원 영재교육원으로 지정, 지역 IT분야 영재교육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영남권역에 거주하는 중·고교생 대상으로 윤리의식을 겸비한 미래 정보보호전문가 양성을 위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평가를 통해 89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고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해 사이버침해 예방 및 대응, 암호해독, 정보윤리 등 12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설치를 인가받은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원장 이미순․교육학과 교수)도 지난 3월부터 경상북도 전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시작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등 대구대 교육원들의 성과가 눈부시다.

    이미순 원장은 “바르게 교육받은 소수의 영재가 한 국가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세계 각국은 영재교육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구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IT 영재육성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은 미래를 이끌어 갈 IT 영재육성을 위해 경상북도 전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은 기초, 심화, 사사(멘토과정) 총 3개의 과정, 60명을 대상으로 주말교육(토요일 수업 실시)과 방학 중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선발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gbit.daegu.ac.kr)를 참조하거나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정보영재교육원 사무국(tel: 053-850-5847, e-mail: gbit@daegu.ac.kr)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