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학생들, 하양 꿈바우시장 공연 펼쳐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학교 근처 하양 꿈바우시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펼쳤다. 또 시장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인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나섰다.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원과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14일 오후 경산시 하양읍 하양꿈바우시장에서 ‘청년 예술가, 꿈바우시장에 가다’ 공연을 가졌다. 이는 지난 8월에 이은 두 번째 공연.

문화예술원 아마레 아티스트 문화기획단 학생들은 지역 주민, 상인들과 하나가 되는 흥겨운 무대를 꾸미고,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시장 홍보영상물도 상영했다. 

문화예술원의 아마레 아티스트 문화기획단에 속한 ‘코리아 아티스트’팀은 모듬북춤을 선보였고, ‘go on’ 팀은 한국무용을 공연했다. ‘자이언트 스텝’팀과 ‘브릴리언트’팀은 흥겨운 음악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또 ‘포토원더’팀은 가을 모습을 담은 사진 30점을, ‘퍼블릭아트’팀은 ‘쉬움의 미학’ 주제의 회화 25점을 시장 곳곳에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원은 대구가톨릭대 무용, 음악, 미술, 디자인, 예술이론, 문화예술경영 등 전공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돼 문화예술 창의활동과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개최와 연구활동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 문화축제와 육군 3사관학교 문화행사 등에도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