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결위원회 심사결과
  • ▲ 김규학 예결특위 위원장ⓒ대구시의회 제공
    ▲ 김규학 예결특위 위원장ⓒ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 2014년도 최종예산 규모는 제출된 예산액보다 2,200만원이 증액된 6조 4,242억 2,000만원(일반 4조 6,772억 2,200만원, 특별 1조 7,469억 9,800만원)으로 확정됐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학 의원)는 지난 15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이같은 2014년 대구시 예산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예결특위는 대구시 기정예산액 6조 3,387억 5,500만원보다 854억 4,300만원이 증액된 6조 4,241억 9,800만원(일반 4조 6,772억원, 특별 1조 7,469억 9,800만원)으로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세입분야는 국비의 추가내시분 등을 반영해 일반회계 2,200 만원을 증액했고 세출분야에서는 도로건설 등 2개 사업에서 4억 2,200만원을 증액하고 1개사업에서 4억원을 감액하는 등 총 6조 4,242억 2,000만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예결특위는 이날 시 재정에 압박이 되고 있는 BTO, BTL 등의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의 현 실태와 추진경위 등을 살펴보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규학 예결위원장은 “특위에서 기시행된 민투사업 하나하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효과성을 따져보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