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만복 김천부시장 ⓒ김천시 제공
    ▲ 정만복 김천부시장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6일 시청 강당에서 허동찬 부시장의 이임식과 정만복 부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경북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으로 전출하는 허동찬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1년여 전 취임하면서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이 어우러지도록 소통에 중심을 두겠다고 다짐하고 노력 했는데, 떠나는 지금 직원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다”면서 “앞으로도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후임으로 취임하는 정만복 부시장은 상주 외남면이 고향으로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78년 7급 공채로 상주군청에 첫발을 내디뎌 상주군 식산과, 보건소, 민원실, 농산과, 재무과 등 거쳤다.

    1987년 경상북도로 발령 관광과, 지역경제과, 농촌개발과장, 도시계획과장, 예산담당관, 상주시 부시장을 두루 거쳐 이번 도 인사발령으로 김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정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현장행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중심의 신 성장거점 도시로 경북의 발전을 견인할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