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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문경시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에 선정,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경영대전은 지역일자리창출 상권재활성화, 소득증대,문화관광, 농특산물품, 기업환경개선,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건축디자인 등 총10개 부분 78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확인 및 본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문경시는 2010년부터 일자리창출 분야 노인 공동작업장 설치·운영으로 자원재활용·싱싱농장·공동작업장구기자재배 등을 통해 어르신 소득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표고버섯및황태손질 공동작업장을 운영, 초고령화 사회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 일을 통한 적극적 사회참여 유도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윤환 시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자존감 고취, 소득보장 등으로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