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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국회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26일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위원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과 세월호 국조특위원으로서 세월호 참사,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붕괴사고, 싱크홀 사태, 노량진 수몰사고 등 인재(人災)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안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재해대책위원에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자연재해는 끊임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힘들고 대규모의 피해를 가져온다며, 지역구 성주·고령도 2012년 태풍 산바로 큰 어려움을 겪어 칠곡·성주·고령 상습재해지역 사전대비를 위한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