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신뢰성 및 전자파 관련 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타 지역 기관에서 공인시험 성적서를 받아왔던 도내 중소기업이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돼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은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신뢰성 및 전자파 관련 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아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인정분야는 화학시험 중분류 기타 석유제품 분야 유리전이온도시험 1개 규격, 전기시험 중분류 유선통신기기 분야 SAR/RSE시험 6개 규격, 전자기적합성 분야 EMC시험 44개규격, 환경 및 신뢰성 분야 온습도/진동시험 6개 규격 등 총 4개분야 57개 규격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농산물에 대한 잔류성검사기관 추진(2015년), ▲모바일 및 IT융합 관련 산업 제품에 대한 KC인증 지정시험기관 추진(2016년), ▲국방산업 관련 환경시험 범위도 확대(2016년)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한 제품인증 시험기관화를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KOLAS 인증획득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국제전문시험기관으로 공식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발전에 꼭 필요한 R&BD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