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 설치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형물ⓒ문경시 제공
    ▲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 설치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형물ⓒ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분위기 확산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 홍보용 조형물을 설치했다.

    문경시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3일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 기존의 홍보간판 이외에 제1호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문경시 심벌마크를 뒷배경으로 시 홍보는 물론 찻사발 모형 의자를 배치, 마스코트 인형을 배경으로 앉아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화단을 구성해 미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새재를 찾는 관광객에게 부담이 아닌 관광 소재로 작용할 수 있도록 새재관리사무소와 협의 및 심사숙고로 통해 설치됐다며, 다음 조형물 설치 시에는 관광객들의 반응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해마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으로 붐비는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2014년에는 290여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경시는 2013년 10월 사과축제에 맞춰 문경새재 제3주차장에 길이 40m 대형 간판을 설치하고, 지난해 11월에는 새재IC 진출입로와 새재 내 자연생태공원 방향에 홍보간판을 설치한 바 있다.

    포토존 조형물은 지난달 14일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 3일 완공됐다. 문경시는 앞으로도대회 분위기 확산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홍보콘텐츠를 개발·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