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 코오롱호텔 지하 1층에서 가스유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호텔 지하1층 기계실.ⓒ경찰청 제공
    ▲ 경주 코오롱호텔 지하 1층에서 가스유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호텔 지하1층 기계실.ⓒ경찰청 제공

    경북 경주시 코오롱호텔 지하1층 기계실에서 가스 유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사고는 14일 오후 3시16분께 경주시 마동 코오롱호텔 지하1층 기계실에서 보온단열재 교체 공사 도중 이산화탄소(Co2) 가스가 다량 누출됐으며,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 1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6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은 보일러실에서 유리섬유 철거 공사 도중 가스가 유출 돼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호텔 투숙객 6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