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청공무원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15일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후 세계물포럼 깃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 대구시청공무원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15일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후 세계물포럼 깃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을 위해 대구시청공무원 마라톤 동호회(일명 대시마)가 나섰다.

    대구시 세계물포럼지원단은 대시마 회원과 더불어 15일 개최된 제12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 제7차세계물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 다짐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시마 회원 100여명은  본격 릴레이에 앞서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힘찬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진 한편 세계물포럼 홍보 깃발과 함께 주로를 힘차게 달려 전국에서 참가한 수많은 참가자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 외에도 대구시 세계물포럼지원단과 문화시민운동협의회, 세계물포럼 블루로드 스포터즈 등 30여 명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마라토너들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대구시와 세계물포럼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정명섭(전 대구시 건설교통국장) 대시마 전 회장은 “우리 대시마 회원 전원은 마라톤 경주 내내 숨 가쁘게 뛰면서도 오는 4월 12일 개최하는 세계물포럼의 성공 염원을 담은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세계물포럼과 대구시 홍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시마는 지난 2001년 창립돼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직장동호인 클럽으로 매주 토요일 아침 7시에는 3개 지부로 나눠 대구스타디움, 신동재, 대구수목원 등 거주지별로 가까운 3곳에 모여 달리기 행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