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KTX개통에 따른 음식점 및 숙박업소 할인이벤트 시행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KTX개통에 따라 4월 한 달간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 한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이용요금 할인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할인이벤트는 도착지가 포항역인 승차권 소지자에 한하며 숙박업소의 경우 주중에는 20%, 주말에는 10%의 이용요금을 할인한다.

    또한 일반음식점의 경우 이용요금 10%를 할인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관내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530개소를 일제 점검해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업소 169개소(숙박업 50, 일반음식점 119)를 선정한 바 있다.

    포항시 박인환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창조도시 포항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관내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530개소를 일제 점검해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업소 169개소(숙박업 50, 일반음식점 119)를 선정한 바 있다.

    관련 업소 정보는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에 공개되며, 선정된 업소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포항 관광안내도 및 위생서비스 참여업소 명단에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