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조성‧유망기업 유치 등 창조경제 선도적 역할
  • ▲ 최양식 시장, ‘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 부문 대상’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최양식 시장, ‘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 부문 대상’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3일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에서 ‘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주는 민족문화의 본향의 정체성 회복과 찬란했던 신라문화의 정수인 천년 왕궁복원 정비 사업 추진, ‘이스탄불 in 경주2014’의 성공적 피날레를 통한 문화·경제분야 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올 8월부터 10월까지 40여 개국 170만 명이 참여하는 ‘2015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주는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 동·식물원으로 재현한 ‘경주동궁원’ 새로운 관광명소 자리매김에 따른 제2동궁원 조성 추진, 산업단지 조성과 유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기업의 고충과 애로 사항 모니터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으로 창조경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의 중심도시,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 동력을 가동, 한수원 본사이전, 원자력환경공단,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추진 노력 등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2000만 관광객 시대에 부응하는 국제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국내 제일의 문화관광도시 품격을 위해 걸으면서 힐링과 함께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 유적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왕의 길, 삼릉가는 길, 동남산 가는 길, 선덕여왕 길 등에서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양식 시장은 “앞으로 세계인들이 머무르고 싶은 찬란한 황금 유산을 간직한 골든시티 경주가 글로벌 명품도시, 창조경제의 선진 도시로서 아시아를 넘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문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