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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들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의원 행동 실천 다짐 결의안’을 채택한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 의원들은 14일 제233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시민을 위한 변화,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의회는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의회 의원으로서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실현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이미 지난 4월 2일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한 바 있고, 이번에 ‘대구시의회 의원 행동 실천 다짐 결의안’을 채택하고 의원 모두가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은 ‘품위 유지와 부패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의원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 ‘직무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지 않으며’, ‘깨끗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지시나 압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것’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귀화 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우리 스스로 제정한 행동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고 대내․외에 표방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우리 모두는 오로지 시민을 위한 청렴한 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