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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장욱현 시장이 ‘2016년도 지역현안 예산확보를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방문은 중앙부처별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단계에서 시 핵심 건의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기 위한 방문했다.
시는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결집키로 방침을 세우고 신규사업발굴TF팀 운영, 미래전략과제 발굴, 신규사업 확보 전략보고회(3회) 등 예산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영주시가지를 관통해 지역단절과 도시발전에 큰 지장을 초래해온 ‘영주시가지 영동선 우회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소백산’이 위치한 힐링특구 영주의 천혜자원을 활용한 ‘암 치유관련 국가기관 건립사업’을 ‘국가 암정복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중점 건의한 것으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안은 소관부처에서 거의 확정된다고 판단됨에 따라, 다음달 5일 부처예산안이 기재부로 넘어가기 전까지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설득 및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2016년도 지역현안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