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특화 ‘달성글로벌센터’ 지역 화합 전초기지 역할상상계단부터 상상정원까지, 관공서 문턱 낮춘 주민 쉼터지상 4층 연면적 1,495㎡ 규모, 행정·복지·문화 ‘원스톱’
  • ▲ 달성군은 지난 12일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달성군
    ▲ 달성군은 지난 12일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달성군
    대구 달성군 논공 산업단지의 행정 중심지인 논공읍 공단출장소가 낡은 외관을 벗고 스마트 행정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달성군은 지난 12일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하며, 주민 소통과 다문화 지원 기능을 대폭 확대한 복합 거점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부지에 건립된 신청사는 이미 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준공된 이 건물은 연면적 1,495㎡, 지상 4층 규모로 당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포함해 시·군의원, 주요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청사 내부를 시찰하며 한층 쾌적해진 행정 환경과 민원인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신청사는 층별로 기능을 차별화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층은 민원 업무를 전담하는 ‘논공읍 공단출장소’가 배치됐으며, 2층은 예비군 읍대와 함께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쉼터인 ‘상상계단’으로 구성됐다.
  • ▲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단출장소 신청사는 기획 단계부터 산단 근로자와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달성군
    ▲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단출장소 신청사는 기획 단계부터 산단 근로자와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달성군
    특히 3층에 위치한 ‘달성글로벌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이곳은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건물의 최상층인 4층은 ‘상상정원’이라는 이름의 휴게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여유를 제공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단출장소 신청사는 기획 단계부터 산단 근로자와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이미 운영 중인 행정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다문화 가족과 주민들이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지역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논공읍 공단출장소는 단순한 행정 기관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다문화가 공존하는 스마트 행정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