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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 희망Dream봉사단은 19일 의성군 단촌면 일대에서 마늘수확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달 채용된 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 15명 등 총 4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마늘수확이 한창인 농촌현장을 찾아 봉사를 펼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에 참석한 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 15명은 첫 임무로 농번기 농촌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의 실무현장을 익혀 농업인과 고객중심의 업무처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새벽부터 새내기 행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직접 나선 박규희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최근 가뭄과 메르스 여파 등으로 농촌지역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의성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늘 있는 농촌 봉사활동이지만 오늘은 새내기 신규행원들이 입사하자마자 첫 임무로 농촌현장을 함께 찾게 되어 더 뜻도 깊고 농협인으로서 봉사와 협동의 DNA를 갖추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메르스로 인해 바빠진 일손돕기를 위해 경북농협은 지난 5월 이후 2,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역농촌 현장에서 사과적과와 양파수확 등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동시에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기 130대와 함께 인력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이달초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서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