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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영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과 프랑스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26일 국토부가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용역 입찰과 재입찰한 결과, 한국교통연구원과 프랑스 ADPI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해 관련 규정(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인해 향후 용역 추진일정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0일 이내 용역착수를 하고, 30일~40일 이내 착수보고회를 열어 연구항목과 방법, 추진일정 등 세부 과업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으로 내년 7월경에 용역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에 대비해 국제기구의 입지평가 관련규정, 기준, 항목 등에 따라 그동안 준비해 온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제출하여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