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진군은 장마철 산림재해를 위해 산림시설 일제점검에 나섰다.ⓒ울진군 제공
    ▲ 울진군은 장마철 산림재해를 위해 산림시설 일제점검에 나섰다.ⓒ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장마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민유임도 22개소에 대한 임도노선 및 산림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이달 초 시작해 오는 중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대상은 차량‧이용객의 통행이 많은 임도노선 및 산림시설로, 이는 장마철 호우‧태풍에 의한 산림재해(산사태 등)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에 발생하는 재해를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지난 1일부터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성해 차량 통행이 많은 임도에 대한 배수로 및 낙석우려지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임도보수 및 풀베기 대상지 조사, 시공 중인 임도노선의 재해예방시설 등에 대한 점검 등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임도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산림시설을 조성해 산림재해 예방 및 쾌적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