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는 희망경산 프로젝트 현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경산시 제공
    ▲ 경산시는 희망경산 프로젝트 현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미래지향적 경산건설을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설명 청취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 경산시자원회수시설 회의실에서 ‘희망경산 프로젝트 현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발로뛰는 현장행정, 희망경산 미래를 본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전략회의에는 경산시장,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청 자원순환과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경산시자원회수시설사업에 대한 입지공모 과정, 주민약속사항, 경제성 분석, 시설현황 및 운영계획 등애 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 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하고 있다.

    이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서 논의된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전략회의 후 참석자들은 크레인실 및 중앙제어실 등의 시설물을 견학하며 생활폐기물 처리과정 및 중앙제어 시스템에 대해 경산에코에너지(주) 황인옥 운영소장의 설명을 듣고, 가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해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영조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직접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추진현황과 실제 가동모습을 보며 회의를 진행하니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인근주민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경산시자원회수시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