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과 예절바른 아동으로 거듭나기 기대
  • ▲ 성주군드림스타트 청학동 예절학교 체험에 나섰다.ⓒ성주군 제공
    ▲ 성주군드림스타트 청학동 예절학교 체험에 나섰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나섰다.

    이에 성주군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3박4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청학동 몽양당에서 예절학교 체험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등의 여러 가지 아동‧청소년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기본 생활예절과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쳥소년들이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천연염색, 계곡 물놀이, 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과 우리 조상들의 전통 생활양식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인격을 형성함과 동시에 예절 바르고 바른 심성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과 흥미 유발을 위한 ‘요리교실’과 5~6학년 아동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15일에는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여름방학동안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 마련을 위해 전북 무주 일대로 떠나는 ‘여름방학 가족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즐거운 놀이와 체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동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