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학생 광고공모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마나마나팀 토의 모습(좌측부터 문보현, 안창기, 박혜란,박신영 학생)ⓒ계명대 제공
    ▲ 대학생 광고공모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마나마나팀 토의 모습(좌측부터 문보현, 안창기, 박혜란,박신영 학생)ⓒ계명대 제공

    계명대(총장 신일희) 공모전 학회인‘마나마나’팀[문보현(24), 안창기(24), 박신영(24), 박혜란(21)]이 제11회 MTN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가운데 계명대 ‘마나마나’팀은 영주를 본점으로 둔 중소기업 ㈜정도너츠를 주제로, ‘(    )가 쫀득해지는 시간’을 컨셉으로 제안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마나마나’팀은 ㈜정도너츠의 제품이 찹쌀로 만들어진 것에 착안해 타 제품보다 쫀득하다는 점을 강조, 소비자들의 인간관계가 쫀득해진다는 의미를 담아‘가족이 쫀득해지는 시간’,‘사랑이 쫀득해지는 시간’,‘우정이 쫀득해지는 시간’의 시리즈물 광고를 제안했다.

    심사위원은 이들 작품이 세밀한 시장분석과 깊이 있고 현실적인 소비자분석을 통해 실제 광고물과의 일치성이 높다면서 호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명대‘마나마나’팀을 이끌고 있는 문보현(24·남·경영학과 4) 학생은 “스토리보드 제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방송을 위한 광고촬영을 하는 공모전을 처음 진행하게 돼서, 배우 및 촬영장소 섭외, 실제 촬영까지 모든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았다”며,“3개월 동안 진행되는 공모전을 통해 광고,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우리들에게 실제 광고 기획부터 방송까지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