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대학교병원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대학교병원 제공
    ▲ 경북대학교병원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대학교병원 제공

    경북대학교병원은(원장 조병채) 17일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산 킨텍스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상했다.

    병원은 교육기부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전국 대학병원 중 최초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병원견학 프로그램, 대구동덕 초등학교 피부검진, 교원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원견학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의료박물관을 비롯해 진료현장의 탐방 및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제공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심폐소생술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학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대구동덕초등학교 피부검진은 학생들의 피부상태 정기검진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피부건강 유지방법에 대한 정보제공 및 학부모들에게 건강한 피부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자녀들의 피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더불어 방학기간 중 교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 원장은 “대구·경북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뿐만”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정책에 발맞춰 창의적 인재육성, 자유학기제 정착, 인성교육 활성화,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