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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뉴타운의 첫 신호탄인 ‘동일 하이빌 센텀파크’가 오는 20일 홍보관을 공개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대구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신암뉴타운의 중심 자리에 들어서는 ‘동일 하이빌 센텀파크’는 동대구뉴타운 첫 프로젝트로 동일하이빌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최근 천안 동일하이빌 레이크팰리스, 파크시티 동일하이빌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구에도 첫 프리미엄 조합아파트 짓겠다는 계획이다.
동구 신암동 717-50번지 일원에 들어설 ‘동대구뉴타운 동일하이빌 센텀파크’는 수성구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은 동일하이빌이 동구에 첫 아파트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사전 청약접수에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성구 프리미엄 동구로 이어, 동대구 동일하이빌
오는 2016년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백화점의 완공을 앞둔 신암뉴타운 일대는 이미 동대구권 성장시대의 핵심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
이곳 대구 동구·신천·신암동 일대는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사업과 주택재건축 정비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기존 신암뉴타운 지역 인근을 통틀어 ‘동대구 뉴타운’으로 불리는데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메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추가 분담금이 없는 확약서 발급으로 안심보장
‘동일하이빌 센텀파크’는 지하 2층에서 최고 지상 21층의 2개 단지로 총 1001세대 규모이다.우선 1단지(가칭 평화지구지역주택조합) 640세대에 대한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62m², 74m², 84m²의 중소형 전용단지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낮은 8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공급가격으로 선보인다.
중도금 이자 비용과 발코니 확장비, 업무대행비를 포함한 가격으로 최근 공급이 많은 대구지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중에서도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취지가 잘 반영된 가격이라는 평가이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추진에 가장 걸림돌이 된 조합원 추가 분담금에 대해 향후 조합설립인가에 포함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는 확약서를 발급해 사전에 분쟁소지를 차단하게 돼 보다 안정적인 조합원 모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가운데 ‘기상대공원’ 전망과 에코라이프 누려
특히 ‘동일하이빌 센텀파크’는 2개의 단지 사이에 ‘기상대 기념공원’이 들어선다. 기상대 기념공원은 기존 기상대 건물과 관측시설 등을 활용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되며 44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3천975m²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2~5분 거리에는 경북대 캠퍼스와 신암공원이 위치해 있어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어 단지 북측에는‘생활문화가로’의 정비가 진행 중이어서 주거 쾌적성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 외에 단지 앞 동부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부도서관, 여성문화회관,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등의 다양한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도보권에 있다.
또 공간 활용과 채광·통풍성을 높인 4베이(bay)의 와이드한 평면과 이색적인 알파룸, 팬트리 공간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인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일부세대는 단지 앞에 탁 트인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인기를 모은 평면구조와 최고 수준의 마감재를 선보일 동일하이빌은 특별한 입지에 합리적인 공급가, 최고의 품질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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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미래가치와 비전이 더하면서 동대구역 일대가 대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심으로 성장하면 신암동 일대는 동대구권 최대 배후주거지로 탈바꿈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원자격은 경북·대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또는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자)로 만 19세 이상 가구주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홍보관은 중구 삼덕동 359-1번지에 있다. 자금 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았다. 문의 053) 427-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