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3일 ‘2015년도 경북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2015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시부와 군부로 나눠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구분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별로 심사능력 향상 및 시정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계약원가심사 업무 우수사례 공유 및 전파를 통한 심사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재정절감 및 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평가 결과, 시는 원가분석을 통해 총 205건, 금액으론 12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두는 등 계약심사제도를 시행한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7년간 총 1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성과를 거뒀다.


    김영박 감사홍보담당관은 “내년에도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하겠다”면서 “원가분석은 물론 직원들의 예산절감 마인드 확산을 위한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