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남구 총선 예비후보인 이인선 전 경북 경제부지사는 7일 오후2시 총선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한다. 

    이번 개소식은 ‘중구와 남구 주민이 주인되는 열린 개소식’취지를 살려 열릴 계획이다.

    즉 기존 개소식이 유력 정치인, 지역 주요인사 초청식의 방식은 지양하고 대신 이인선 예비후보에게 중구와 남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서로가 덕담을 건네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소식은 1년 간 취업 후 다시 일자리를 찾기 위해 퇴직할 수 밖에 없었던 중구 북성로에 사는 청년 정지훈(29)씨가 이 후보에게 질 좋은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정치를 펼쳐 줄 것을 당부하고 또 남구 관문시장에서 30년 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권옥자(54)씨가 말하는 가난한 이웃들의 솔직한 정치 개혁의 이야기가 축사 아닌 축사로 전해질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그 동안 새누리당의 예비후보로 중구와 남구를 발로 뛰면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분들의 한결 같은 바람인 중구와 남구의 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단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중구와 남구 주민 500여명, 광복회 회원, 담수회 회원, 그리고 박사모 및 근혜사랑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별히 문희갑 대구시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소병욱 전 대구가톨릭 대학 총장, 돈관 은혜사 스님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