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올 한해 홀몸어르신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홀몸 어르신에 대한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 파악은 물론 정기적 안전 확인 및 관련 생활교육 을 적극 전개하겠다는 것.
군은 이에 따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체 현황을 파악하고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접촉 등의 수준을 종합 평가해 보호 필요성이 높은 어르신에 대해선 돌봄 대상자로 선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총 29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돌보미를 구성하고 지역 내 754명의 홀몸 어르신 가정에 주 1회 직접 방문은 물론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 등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앞으로 연중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