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는 오는 19일까지 본청 29개 부서 및 2개 직속기관, 10개 사업소를 순회하며 병신년 새해 업무 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실현하고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을 만들기 위해 권영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담당 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업무보고를 통해 ▷경북 발전중심 새 도시 건설 ▷문화향기 짙은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구현 ▷활기찬 경제·활력 넘치는 농촌 구축 ▷안심하고 살기 좋은 그린안전복지 도시 조성 ▷인성과 함성이 드높은 교육스포츠 도시 구현 ▷동서권역이 균형발전하는 미래지향 도시기반 구축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세 시장은 “도청 이전은 단순히 도청소재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경북중심의 안동’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면서 “안동인의 얼을 바로 세워 후대 천년의 번영을 이어갈 굴기의 출발임을 인식하고 경북발전의 중심, 새 안동 시대를 앞당겨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생산적 공직활동을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