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첫 우권 발매를 시작으로 이승률 군수, 예규대 군의회 의장, 공사 박문상 사장, 우사회  임직원 및 종사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선포식을 가졌다. ⓒ청도군 제공
    ▲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첫 우권 발매를 시작으로 이승률 군수, 예규대 군의회 의장, 공사 박문상 사장, 우사회 임직원 및 종사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선포식을 가졌다. ⓒ청도군 제공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첫 우권 발매를 시작으로 이승률 군수, 예규대 군의회 의장, 공사 박문상 사장, 우사회  임직원 및 종사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 시즌 경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25일까지 102일 간 총 51회, 1천224경기를 갖는다.

    왕중왕전은 반기별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 매주 토·일요일 진행되며, 싸움소 회피 기준 및 경기 규정을 강화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다양한 볼거리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올해를 ‘자립경영 달성 원년의 해’를 정하고, 창의적인 이색홍보 기획 활동 및 공정 경기 등을 통해 고객감동의 문화서비스를 실현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올해는 붉은 원숭이를 닮아 청도소싸움경기장이 붉은 기운으로 생기가 넘쳐나길 바란다”면서 “올 한해 새롭게 도약하는 자립 경영의 원년이 되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