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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서민규(26세) 씨가 의사 국가시험에 수석 합격했다.
서 씨는 400점 만점에 367점(100점 기준 91.8점)을 받아 전체 응시자 3천323명 가운데 수석을 차지했다.
서울대 바이오소재공학부를 마치고 지난 2012년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서민규 씨는 이번 수석합격에 대해 기대하지 않음에도 좋은 결과가 나와 무척 고무돼 있다.
서 씨는 “언제나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환자에게 최고의 의술을 제공할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면서 “환자들에게 친근하고 친절한 의사가 되는 것은 기본이고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사실을 늘 알고 더욱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