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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016년도 제80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응시자 100% 합격’을 달성했다. 이번 국시 전국 평균 합격률은 93.5%이다.
지난 2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의 발표를 보면, 영남대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치러진 실기시험에 이어 지난 7, 8일 이틀간 치러진 필기시험까지 의학전문대학원 41명, 의과대학 42명(졸업생 2명 포함) 등 모두 83명이 응시,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영남대 의대의 우수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영남대는 의사국시에서 매년 평균합격률을 훨씬 웃도는 합격률을 꾸준히 보여왔다.
지난 78회 국시(평균 합격률 93.8%)에서는 74명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보였고, 지난해 79회 국시(평균 합격률 94.6%)에서도 97.6%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김용운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은 “성과바탕 중심 의학교육의 큰 흐름에 발맞추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내실있는 운영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남대는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의사, 따뜻한 인성을 가진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