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는 2016년도 슬레이트 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2016년도 슬레이트 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2016년도 슬레이트 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이며, 세부적으로 주택지붕 슬레이트 철거사업 135개동, 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20개동으로 나눠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5억5천400만원을 투입하고,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의 경우 가구 당 최대 336만원을, 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에는 5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슬레이트지붕 처리사업을 시행해 최근까지 511동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