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들의 예술감성, 창의성을 살릴 재미있는 '디지털 플레이파크'가 대구 엑스코 3층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신개념 디지털 교육을 중심으로 짜여져 아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디지털 플레이파크 제공
    ▲ 아이들의 예술감성, 창의성을 살릴 재미있는 '디지털 플레이파크'가 대구 엑스코 3층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신개념 디지털 교육을 중심으로 짜여져 아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디지털 플레이파크 제공

    아이들의 예술감성, 창의성을 살릴 재미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

    ‘디지털 플레이 파크’가 그 것으로 인터렉티브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컨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교육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개념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

    대구 엑스코 전시장 3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체 9개 섹션으로 구분돼 있다.

    우선 ‘열기구 세계여행’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열기구 그림이 대형 스크린에 비춰진 세상속에서 자유롭게 날아 다닐 수 있도록 했다.

    ‘가상세계’에서는 증강현실(현실 세계에 가상 물체를 덧붙여 보여주는 것) 기술을 통해 자신의 모습과 가상 동물이 현실처럼 구현된다. 쉽게 접하지 못한 동물들을 만나고 만질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또 실제 모래에 가케라 센스와 인터렉티브 기술을 활용해 만든 ‘모래곤충’에서는 여러 가지 곤충을 영상으로 표현해 보여준다.

    직접 모래를 만지며 곤충들과 놀 수 있다.‘디지털 아쿠아리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물고기가 거대한 화면에 구현된다. 움직이고 만지면 물고기들이 반응한다.

    ‘루루 이야기쇼’는 바다동물과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는 동물 토크콘서트다. 캐릭터 에니메이션과 대화를 통한 교감을 할 수 있어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토월’에서는 사진을 직접 찍어 확대 및 축소한 후 자신만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라이팅볼’과 ‘그물놀이터’는 아이들이 라이팅볼을 굴리거나 만지고, 직접 뛰고 구르는 등 신체적 활동할 수 있는 놀이 체험 공간이다.

    이번 전시의 전체 기획 및 디자인 총괄 감독을 맡은 안창호 영동대 교수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컨텐츠를 통해 교육과 흥미를 결합시킨 에듀테이먼트 교육체험컨텐츠로 개발됐다”며 “아이들이 예술감성, 창의성, 심리성, 운동성, 지능성 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