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철우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붕어빵 건배를 하고 있다.ⓒ이철우 후보 측 제공
    ▲ 이철우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붕어빵 건배를 하고 있다.ⓒ이철우 후보 측 제공

    ‘붕어빵 개소식’

     대구 달서병 지역 총선에 나서는 이철우 한국 미국(뉴욕주) 변호사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붕어빵 개소식으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오후 열린 이철우 예비후보 개소식은 평소 이 후보가 달서병 지역 내 붕어빵을 판매하는 점포들을 돌며 서민행보를 보여온 이 후보의 평소지론이 담겨진 것으로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에 이날 개소식에는 동네 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돼 여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는 상당히 달랐다.

    특히 지역 주민과 영남고, 경북대 동문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내 감삼동 하모니카동아리에서 하모니카 합주를 해 흥을 돋웠고 성당동 옥저국악원 회원들이 ‘멋있는 이철우’로 개사를 한 민요를 불러 분위기를 돋구었다.

    게다가 축사로 나선 사람들이 ‘붕어빵 이철우’라는 언론보도가 나간 후 감삼동 붕어빵 점포주인 조애심 씨가 주민 대표로 나서 “언제라도 붕어빵을 함께 먹을수 있는 서민적인 국회의원이 되어 서민들을 위한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개소식 직후에 진행된 다과회에서는 지역내 붕어빵점포에서 구입한 붕어빵 700개로 참가한 분들과 붕어빵 파티로 진행, 많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