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은 중국 치박시 임치구 청소년국제교류단 31명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대가야 도읍지인 고령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 고령군은 중국 치박시 임치구 청소년국제교류단 31명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대가야 도읍지인 고령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중국 치박시 임치구 청소년국제교류단 31명이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대가야 도읍지인 고령지역을 방문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과 치박시 임치구 청소년국제교류단은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꾸준한 상호 교류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고령군 학생들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간 중국을 방문해 우호 증진에 나섰다.

    이번 교류단 방문에선 군과 임치구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 사업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선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이달호 군의회 의장, 본청 실과장이, 중국 측에서는 국애매 임치구 인민정부 부구장, 조인의 인민정부 부주임 등이 각각 참석했다.

    곽용환 군수는 “앞으로 양도시간 문화 및 청소년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무역,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 및 협력을 전개하겠다”면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