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의회가 27일 신년을 맞아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에 대한 새해 시정 방향 및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열었다.ⓒ대구시의회 제공
    ▲ 대구시의회가 27일 신년을 맞아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에 대한 새해 시정 방향 및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열었다.ⓒ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이동희 의장)는 신년을 맞아 27일 대구시와 교육청에 대한 2016년 새해 시정방향 및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 업무보고회에는 시의회 이동희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이상이 참석하는 확대의장단과 대구시와 교육청의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시 소관 업무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각 분야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우선 의원들은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대비한 홍보 강화, 도로‧교통표지판 정비, 대구‧경북 상생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은 지난해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소하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또 대구의 미래비전과 먹거리 창출과 관련, 선진국의 기술이 월등히 앞서 있는 만큼 사전에 면밀한 준비 필요성을 주문했고 대구시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중인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 부문에서는 선택과 집중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후에 열린 교육청 소관 업무보고회에서 의원들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과제 실현 방안, 누리과정 예산 확보 대책, 교육감 주요 공약 이행 사항, 교권 확립 방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 등에 대해 발전적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이동희 의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이 비젼과 방향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공약사업은 임기 내에 단기간에 끝날 일들이 아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