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이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 유럽형 토마토의 첫 출하를 앞두고 농가마다 막바지 손질이 한창이다. ⓒ군위군 제공
    ▲ 군위군이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 유럽형 토마토의 첫 출하를 앞두고 농가마다 막바지 손질이 한창이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 유럽형 토마토의 첫 출하를 앞두고 농가마다 막바지 손질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토양재배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8개 농가에서 3.7ha 규모로 양액재배시설로 갖추는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기능성 토마토 재배에 뛰어든 결과, 다음 달부터 수확에 들어가 전량을 서울가락시장에 출하할 예정이다.

    이재무 군위공선협 작목반장은 “올해 수확량을 880톤(약 17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다행히 군위지역엔 올 겨울 폭설 등 자연재해가 거의 없고, 낙동강 단일 수계인 청정 지역에서 현대화된 재배시설로 생산된 토마토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40여 년간 축적된 재배기술과 현대화된 시설지원을 토대로 안정적 생산 및 품질고급화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투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